주식 계좌 개설하는 법 – 증권사 고르는 기준과 순서

주식을 시작하려면 증권 계좌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은행 계좌와는 별개로 증권사에서 따로 만들어야 하고, 요즘은 지점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20분이면 끝납니다.

문제는 증권사가 수십 개라는 점입니다. 어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주식 계좌 개설 방법 안내

증권사 고를 때 볼 것 세 가지

1. 수수료

증권사 선택 기준 세 가지 수수료 앱 편의성 취급 상품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면 평생 수수료 무료나 우대를 주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무료”라고 해도 유관기관 수수료는 따로 붙습니다. 이건 증권사가 가져가는 게 아니라 거래소와 예탁원에 내는 돈이라 어디서 거래하든 냅니다.

해외 주식을 할 생각이면 해외 수수료와 환전 우대율도 같이 봐야 합니다. 국내 수수료는 무료인데 해외 수수료는 비싼 곳이 있습니다.

2. 앱이 쓸 만한지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게 되는 게 증권사 앱입니다. 화면이 복잡하거나 느리면 스트레스가 큽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화면이 단순한 곳이 낫습니다.

앱스토어 리뷰를 한번 훑어보세요. 로그인이 자꾸 풀린다거나 주문이 안 된다는 불만이 많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3. 내가 살 상품을 취급하는지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국내 주식과 ETF는 다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해외 시장이나 채권, 해외 ETF는 증권사마다 취급 범위가 다릅니다. 사고 싶은 게 정해져 있다면 미리 확인하세요.

비대면 주식 계좌 개설 절차 5단계

계좌 개설 순서

1단계 — 준비물 챙기기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명의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본인 명의 휴대폰도 있어야 합니다.

2단계 — 앱 설치하고 비대면 계좌 개설 선택

증권사 앱을 받아서 “비대면 계좌 개설” 메뉴로 들어갑니다. 앱이 두 개(계좌 개설용, 거래용)로 나뉜 곳도 있습니다.

3단계 — 신분증 촬영과 본인 인증

신분증을 찍어서 올리고, 휴대폰 인증을 합니다. 그다음 본인 명의 은행 계좌로 1원이 입금되는데, 입금자명에 적힌 숫자나 단어를 앱에 입력하면 계좌 확인이 끝납니다.

4단계 — 계좌 종류 선택

여기서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 종합위탁계좌: 일반적인 주식 계좌입니다. 국내외 주식, ETF를 다 살 수 있습니다. 처음이면 이걸 만드세요.
  • CMA 계좌: 넣어둔 돈에 이자가 붙는 계좌입니다. 대기 자금 보관용으로 같이 만들어두면 편합니다.
  • ISA, 연금저축, IRP: 세금 혜택이 있는 계좌들입니다. 조건과 제약이 있으니 일반 계좌부터 써보고 나중에 알아보세요.

5단계 — 비밀번호 설정하고 완료

거래 비밀번호와 로그인 수단을 설정하면 끝입니다. 보통 즉시 개설되고, 늦어도 다음 영업일에는 쓸 수 있습니다.

계좌를 만든 다음에 할 일

입금하기

증권사 앱에 뜨는 가상계좌로 은행에서 이체하면 됩니다. 요즘은 앱 안에서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바로 끌어오는 기능도 있습니다.

해외 주식을 살 거라면 환전

원화로는 미국 주식을 못 삽니다. 달러로 바꿔야 합니다. 증권사마다 환전 우대율이 다르고,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쓰면 원화로 주문해도 자동 환전되는 곳도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계좌를 여러 개 만들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20영업일 안에 여러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면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금융사기 방지 규정 때문인데, 기존 계좌 실적이 있으면 풀리기도 합니다.

계좌 유지비가 있나요?

일반 위탁계좌는 유지비가 없습니다. 오래 안 쓰면 휴면 처리될 수 있지만 돈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미성년자도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보통 부모가 서류를 챙겨서 진행해야 하고, 비대면으로는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

처음이라면 수수료 우대가 있고 앱이 단순한 곳에서 종합위탁계좌를 하나 만드세요. 쓰다가 불편하면 다른 곳에서 하나 더 만들면 됩니다. 계좌를 옮기는 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계좌를 만들었다면 다음은 거래 화면을 읽는 법입니다. 호가창과 시가·종가 개념부터 익히면 첫 주문할 때 덜 헤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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